회고/주간회고(WIL)
주간회고(WIL) 17 주차 - 2022.04.04 ~ 04.10
sahayana
2022. 4. 13. 20:43
본 회고의 목적은 1주 단위로 현재 자신의 상태를 진단하고 발전 계획을 수립하기 위한 스스로의 피드백 입니다.
#1. 주간요약
- 유저 피드백 종합
- 트러블 슈팅
- 프로젝트 최종 발표
#2. 배운것
- 백엔드 크롤링에서 Selenium을 쓰지 않는 이유
- Requests를 통한 심화 크롤링 기법
- Websocket connection 리팩토링으로 구현한 notification 기능
- XXS attack
#3. 느낀점
- 드디어 가장 많은 시간을 투자한 최종 프로젝트 발표가 끝났다.
캠프 내 인원 및 외부 유저들에게 부탁한 서비스 피드백을 종합하고, 팀 내 협의를 통한 추가적인 기능 구현과
트러블 슈팅을 목록화하여 약 95%이상 추가 기능 구현과 리팩토링에 성공했다.
그 과정에서 괄목할만한 생산성 향상도 경험하고, 치명적인 오류도 해결하여 보다 발전하고 완성도있는 프로젝트로 마무리 할 수 있었다. - 발표 직전 까지 수정사항이 있어서 조마조마했는지 생각보다 발표할 때 조금 긴장이 되었는데, 튜터님들의 칭찬과 멋진 피드백
덕분에 다시 한번 팀원들과 기쁨을 실시간으로 공유할 수 있어 매우 행복했다. - 협업의 시너지를 가장 잘 느낄 수 있었던 프로젝트였다.
정말 감사하게도 캠프 내에서 각 프로젝트별로 팀이 바뀔때마다 다들 열심히 참여하고, 협조적이여서 협업에 부담이 크지 않았는데, 이번 프로젝트는 팀 내 소통, 감정적인 케어, 학습적인 성장과 동기부여 면에서 가장 시너지를 많이 창출했다고 생각한다.
사실 팀원이 참여 자체에 미온적이라도 개인에게 할당된 임무만 잘 수행하면 상관없다는 마인드였는데,
멋지고 실력있는 동료들과 공동의 목표를 설정하고, 모두가 합심하여 결과물을 창조하는 과정이 정말 아름다운 일임을 몸소 느꼈다. - 각자의 발언을 스스로 케어하고, 항상 배려를 통해 열심히 하는 팀원의 존재자체가 스스로에게 동기부여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팀원들에게 부탁했는데 그 이상을 해내어 멋진 프로젝트를 같이 만든 팀원분들에게 정말로 감사하다. - 프로젝트가 끝나고 회포도 풀고, 무자비한 필드로 첫 발을 내딜 준비를 하느라 다들 정신이 없을텐데,
개인적으로 지금부터가 진짜 시작이라고 생각한다.
마지막 프로젝트임에도 불구하고 내가 성장하지 않았나? 하는 생각도 많이 들어 스스로에게 자조적인 연민이 들기도 하였는데
회고를 통해 반성한 내용들과 늘어나는 지식의 즐거움을 상기하여 끊임없이 성장하는 개발자가 되고 싶다.
(되야 한다.)
#4. 다음주
- 배운 내용 블로그 정리
- Python 심화 과정 공부 시작
- 캠프 수료